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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총 소속 부산 대리 운전 노조, 25 일 부터 사흘 간 파업 – 조선 닷컴



입력 2019.11.19 14:38


민주 노총 서비스 산업 노조 연맹 소속 부산 지역 대리 운전 노조 가 오는 25 일 부터 사흘 간 파업 을 하겠다고 19 일 밝혔다.

부산 지역 대리 운전 노동 조합 박재순 위원장 이 19 일 오후 부산 시의회 브리핑 룸 에서 오는 25 일 부터 3 일간 총파업 을 예고 하는 기자 회견 을 하고 있다. / 연합 뉴스
부산 지역 대리 운전 노동 조합 박재순 위원장 이 19 일 오후 부산 시의회 브리핑 룸 에서 오는 25 일 부터 3 일간 총파업 을 예고 하는 기자 회견 을 하고 있다. / 연합 뉴스

부산 대리 운전 노조 는 이날 부산 시의회 에서 기자 회견 을 열고, 오는 25 일 부터 27 일 까지 사흘 간 파업 에 나선다 고 밝혔다. 노조 는 25 일 오후 7 시 부산 시청 앞 광장 에서 대리 운전 근로자 총파업 결의 대회 를 가질 예정 이다. 이들은 사흘 간의 파업 이 끝나면 일주일 에 하루 특정 요일 을 정해 기습 파업 도 벌인다 는 계획 이다.

노조 측은 기자 회견 을 통해 "대리 운전 기사 들은 하루 9 시간 한 달 25 일 근무 해 평균 175 만원 을 벌고 있는데, 카카오 가 대리 운전 에 뛰어든 이후 과당 경쟁 으로 수입 감소 와 고용 불안 에 시달리고 있다" 며 "사측 은 경쟁 이 치열 해지자 고객 유치 비용 을 기사 에게 떠넘기고 노동력 을 착취 하면서도 '대리 운전 기사 는 근로 기준법 이 정한 노동자 가 아니다' 라며 교섭 은 물론 대화 도 거부 하고 있다 "고 했다.

노조 는 "사측 은 한 건 에 3000 ~ 4000 원 꼴인 중계 수수료 와 대중 교통 이 끊긴 시간 에 운영 하는 합류 합류 차 '이용 비 3000 원 을 일방적 으로 올렸다" 며 "보험료 나 의무 콜 수행 취소 벌금, 일방적 배차 제한 에서도 사측 의 갑질 이 있었다 "고 했다. 의무 콜 은 특정 시간대 최소 운행 건수 를 의미 하며, 취소 벌금 은 기사 사정 으로 대리 운전 을 할 수 없을 때 내는 벌금 조의 돈 이다. 배차 제한 은 대리 운전 업무 에서 배제 되는 사실상 ‘해고’ 와 같다는 게 노조 주장 이다.

현재 부산 지역 대리 운전 기사 는 7000 여 명 으로, 이번 파업 에는 노조원 과 비 노조원 등 1500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.

한편, 부산시 는 지난해 12 월 지역 내 대리 운전 기사 들이 결성 한 노조 가 설립 신고서 를 제출 함에 따라 설립 신고 필증 을 교부, 합법 노조 로 인정 했다.

또 이날 부산 지법 동부 지원 은 부산 대리 운전 업체 2 곳 이 부산 대리 운전 노조 조합원 3 명 을 상대로 낸 ‘근로자 지위 부존재 확인’ 소송 에서 "대리 운전 기사 도 노동 조합법 상 근로자" 라는 취지 의 판결 을 내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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